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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육소식] 경기교육청, 방학에도 공백 없는 기초학력 향상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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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육소식] 경기교육청, 방학에도 공백 없는 기초학력 향상 지원 등

□ 경기도교육청, ‘학습 도약 계절학기’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방학 중 학생의 학습 공백 예방 및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학습 도약 계절학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학습 도약 계절학기’는 학기와 학년 전환 시기(여름·겨울 방학)에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돕는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유형 및 참가 학교는 △학습 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 운영 803곳 △기초학습지원센터 방학 중 지원 프로그램 594곳 등 모두 1398개 초·중·고등학교다.

각 학교에서는 방학 중 일과시간을 활용해 △학생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과 지도 △학습컨설팅 운영 △독서캠프 등과 연계한 학생 지도 등을 진행하며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9월 여름 학습 도약 계절학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4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는 25개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참여해 모두가 공감하는 기초학력 보장 방안을 마련하고, 운영의 내실화에도 앞장서기 위한 것이다.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이 이뤄졌지만, 방학 중에는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이 있었다"며 "학습 도약 계절학기 운영으로 중단없는 기초학력 지도를 실천하고, 모든 학생의 학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교육청, ‘중앙아시아-인천 교육실크로드 프로그램’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오는 11월까지 ‘2024 중앙아시아-인천 교육 실크로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중앙아시아 출신 이주 학생과 인천 학생들의 한국어 기반 문화·학술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5개 고등학교(검단고, 미추홀외고, 부평여고, 인제고, 인천초은고)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중앙아시아 이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초국적 삶을 이해하고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특히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의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앙아시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시민성과 문화 다양성을 체계적으로 학습한다.

참여 학생들은 또 △중앙아시아-인천 교육 실크로드 아카데미(사전교육) △우즈베키스탄 해외 캠프(본 활동, 8월 12일~17일) △읽걷쓰 연계 성과 공유 활동(사후 활동)을 통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의식을 갖춘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인천 내 중앙아시아 출신 이주 배경 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중앙아시아에 대한 상호 문화 이해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중앙아시아에 관한 질문과 답을 찾아가는 사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앎을 삶으로 실천하는 읽걷쓰 배움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 수원시평생학습관,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23일 수원시평생학습관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감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23일 수원시평생학습관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감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날 업무협약식은 조정수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과 임정완 수원특례시 시민협력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업 및 시설물 사용 협조 △기관 간 평생교육 프로그램 홍보 협조 △기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정수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적 특색을 살린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 앞으로 앎과 삶이 연계된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 신·증축 현장 안전대진단’ 실시

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까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학교 신·증축 현장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이번 안전대진단은 공사 현장에 대한 효과적인 상시적 안전 유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추락방호망 안전성 확보 △개인보호구 2아웃제(1회 적발시 경고, 2회 적발시 즉시 퇴근) △해치식 내부승하강용 이동식틀비계 적용 △A형 사다리 아웃트리거(전도방지받침대) 부착 △각 층 추락 위험부 안전시설 설치 △매주 추락 예상 작업에 대한 안전성평가 보고 체계 구축 △모든 작업용 전선 코드의 사용처 라벨 부착 관리 △장마철 침수 방지 및 취약시설 점검 △안전기술지도계약업체의 실효적 활용 시스템 등 빈틈없는 안전유지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들과 힘을 모아 ‘적기 개교·재해 예방·무결점 명품 고품질화·체불민원 Zero화 실현’을 반드시 성공시키고, 중대재해 예방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을 지키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수원교육지원청,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경기 수원교육지원청은 23일 ‘2024년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23일 ‘2024년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국·과장 등 수원교육지원청 소속 고위직 공무원을 비롯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과 교감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연수는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예방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구축·확산 및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날 교육에서는 성희롱·성폭력 등과 관련해 최근 공공부문 주요 이슈에 대해 살펴보고,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시 학교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확인했다.

또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범죄의 판단 기준과 성립 요건과 학교 내 스토킹 예방 활동의 필요성 등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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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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