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속초시립박물관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속초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속초시립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박물관 야간개장을 진행하며, 이와 함께 국악과 풍물, 속초사자놀이, 클래식,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단이 참여하는 ‘고향의 밤 콘서트’와 갯마당의 국악관현악단, 속초시립풍물단의 창작 타악연주 등을 감상할 수 있는 ‘2024 찾아가는 속초시립풍물단 공연 '풍류 樂(악)공연’을 운영, 속초시를 대표하는 야간 공연 상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인‘우리들의 작은 친구 곤충전’을 오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최하여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직접 만져보거나 곤충목걸이를 만드는 등 오감만족 체험전시를 진행한다.
곤충전과 연계한 ‘2024 여름방학 어린이 문화학교’도 8월 8일부터 2박 3일간 운영 예정으로, 원주곤충마을 탐방과 곤충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활동, 생태 교육 등이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속초 및 인근지역 초등학생(3학년부터 6학년까지)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병선 시장은 “본격적인 피서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속초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전시와 공연, 교육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 방문하시어 피서와 문화, 예술을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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