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주시, 장동에 첫 화물자동차 전용 공영차고지 조성 급물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주시, 장동에 첫 화물자동차 전용 공영차고지 조성 급물살

사업비 169억원 투입 180면 조성…전주시의회 도건위 통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처음으로 덕진구 장동에 조성하는 화물자동차 전용 공영차고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형배 의원)는 18일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고 전주시가 제출한 전주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전주시설공단 위탁·운영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앞서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7일 덕진구 장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현장을 찾아 각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전주시의회

이번 상임위에서 통과한 동의안은 오는 26일 본의회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전주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전주시 화물자동차의 이면도로 및 밤샘 불법주정차를 차단하고 건전한 교통문화 조성과 물류거점 확보로 화물운송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주시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전주시설공단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공영차고지는 4만1380㎡ 면적에 전체 주차면은 261면이며 녹지공간과 관리동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오는 8월 전주시설공단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한 후 9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올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전주시에는 약 4600대의 화물자동차가 등록됐는데 1.5톤 이상이 3100대에 이르고 있으나 대부분 등록 당시 차고지는 있으나 차고지내 주차가 이루어지지 않는 사례도 많은 실정이다.

전주시는 이번 화물자동차 전용 공영차고자 조성을 통해 기존 사유 차고지보다 저렴한 비용의 주차료를 받을 계획이다.

전주시 대중교통국 소미혜 교통정책과장은 “영업용 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운송질서 확립 및 차고지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게 됐다”며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접근성, 편의성, 가성비가 좋은 전주IC인근인 장동에 마련했으며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