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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용추계곡 일원에 ‘용추문화예술특화타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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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용추계곡 일원에 ‘용추문화예술특화타운’ 조성된다

폐관된 함양약초과학관 리모델링, 용추아트밸리 연계해 지역 문화예술거점 추진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 국비 25억 확보

경남 함양군이 국비 지원 등 큰 예산을 들여 지었다 폐관돼 방치되고 있는 함양약초과학관을 리모델링, 인근 용추아트밸리와 연계한 ‘용추문화예술특화타운’으로 조성한다. 이 건물은 군이 지난해 문화예술 관련시설로 리모델링하려다 관련 예산 삭감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함양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정부 공모사업에 ‘우리 안의 문화쉼터, 용추문화예술특화타운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을 공모, 낙후지역을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용추문화예술특화타운 조성계획.ⓒ함양군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2023년 폐관된 함양약초과학관(안의면 용추계곡로 176)을 리모델링, 인접한 용추아트밸리의 지역자원과 연계해 예술과 관광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도농 상생 지역문화예술거점으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함양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 생활예술 기반의 안의권역 지역문화거점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용추문화예술특화타운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9억여 원(국비 25억·군비14억)으로 입주 예술가를 위한 레지던시(거주공간), 창작실, 세미나실,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위한 아트 팝업스토어와 용추위크(WEEK),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등 문화예술과 관광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 사업이 추진된다.

함양약초과학관은 2010년 예산 30억 원(국비 10억·군비 20억)을 투입해 설립 운영되다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방문객 감소, 유지비용 증가 등으로 지난해 폐관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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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경남취재본부 박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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