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주시, 복합스포츠타운 들어설 월드컵골프장 이전 용역 다음달 발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주시, 복합스포츠타운 들어설 월드컵골프장 이전 용역 다음달 발주

대체부지 현 9홀 골프장보다 면적 확대 불가피 전망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에 대한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해 전주월드컵골프장을 이전, 조성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월드컵골프장은 2002년 월드컵축구경기가 종료된 이후 지난 2005년에 조성됐다. 부지면적은 15만㎡(약 4만평)에 9홀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전주시설공단에서 관리, 운영중이다.

그러나 전주시가 추진 중인 복합스포츠타운 배치도상 실내체육관과 육상경기장간 중간에 위치해 육로 이동이 차단될 수밖에 없어 불가불 이전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전주시

전주시는 골프장 이전 후 이곳에 민간투자 방식으로 스포츠복합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시민들의 골프장 이용이 중단되지 않도록 대체 부지를 마련하고 우선 신규 골프장 조성을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올 8월 중 용역을 의뢰하고 내년 초 용역이 완료되면 행정절차를 밟기 위해 내년도 예산에 기초용역비도 반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주시는 기존 전주월드컵골프장이 초보적인 골프 인문단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왔지만 현재 9홀 규모로도 비좁아 일부 홀은 안전상 펜스를 설치한 곳도 있으며 새로 조성할 골프장 부지는 이런 이용상 안전성을 고려해 20만㎡ 규모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주로 전주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월드컵골프장을 바로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상 중단되지 않도록 먼저 골프장 신규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