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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광주시 건립추진 소각장 입지선정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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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광주시 건립추진 소각장 입지선정 반발

광주시가 건립하는 자원회수시설(폐기물처리시설·소각장) 후보지 선정을 둘러싸고 인근 지자체도 반발하고 나섰다.

전남 담양군의회는 9일 본회의장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장등동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 선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0일 밝혔다.

담양군의회는 "광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로 담양군에 인접한 광주 북구 장등동을 선정한 것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담양군의회가 광주 폐기물처리시설 반대에 나섰다ⓒ담양군의회

담양군의회는 인구유입 및 생태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오랜기간 추진 중인 고서보촌지구와 폐기물처리시설이 인접해 사업에 악영향이 예상되고, 생태친화적인 관광을 모토로 하는 담양관광과 지역민 생계권, 건강권에 큰 위협이 되는 점을 철회 이유로 들었다.

또 군의회는 광주시가 담양군과 의사소통이 없었다며 광주시에 유감 표명을 요구했다.

광주시는 2030년부터 시행하는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비해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해당 지역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는 가운데 서구 매월동, 북구 장등동, 광산구 삼거동 등 3곳에 대한 적정성 분석 후 이달 중순께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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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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