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9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모두 전주시내 한 고등학교에서는 교실 누수로 인해 수업 진행이 불가능해 교실을 이동해 수업 하는 등 이 시간 현재모두 4개 학교에서 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북특자도교육청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40분 현재 전주 고등학교 1개교를 비롯해 익산초등1개교 등 도내 4개 학교에서 교실 누수와 보건실, 급식실과 조리대 위 천정 누수가 발생하는 비 피해를 입었다.
전북교육청은 이에 따라 지역교육지원청마다 피해 규모와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기상정보에 따라 각급 학교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재난대책 근무 태세를 갖췄다.
도교육청은 호우경보 발효시 즉시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대응하는 등 단계별 대응 지침에 따라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와 재해취약 시설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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