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갤럽이 조사한 올해 하반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직무 수행의 평가가 전년 하반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강기정 시장의 올해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해 하반기 45%에서 5%p승한 50%로 조사됐다.
반면 강기정 시장의 올해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지난해 하반기 36%에서 33%로 3%p 떨어진 것으로 나왔다.
또 긍정과 부정률의 차이는 23년 하반기 대비 9%p에서 17%p로 이는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상승하고 잘 못했다는 부정평가는 하락한 것으로 한국갤럽의 조사대상 중 가장 큰 폭이다.
성별의 경우 남성 52% 여성 49%로 남성이 3%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연령대별에서는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하지만 40대(-11%)와 보수 성향(-2%)에서는 부정평가가 다소 높았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만 9,022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광주광역시는 478명이 응답했으며 표본 오차는 ±4.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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