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군 단위 농어촌 지역은 경북 울릉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충남 청양군청에서 가진 본회의에서 농어촌 삶의 질 지수를 발표했다.
특별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군 단위 농어촌 지역은 경북 울릉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인천 옹진군과 충남 청양군 순으로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새로 개발해 공개한 농어촌 삶의 질 지수 조사 결과다. 농어업위는 읍·면 소재 전국 139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삶의 질 지수를 평가했다. 이들 시·군 중 10개 도시형 도농복합시를 제외한 50개 도농복합시와 79개 농어촌 군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각각 순위를 매겼고, 그 중 상위 20%를 이번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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