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아름다운 거리문화 조성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후포중심시가지 간판개선사업’이 완료 돼 이 지역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23년 경상북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 5000만원을 들여 후포면 시가지(구 국도7호선) L=2KM(금강판넬건재상사⇔후포고속주유소)의 약 125개 업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지역 상가들의 적극적인 참여·협조를 통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기존 불법·노후·방치 간판을 철거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간판 디자인, 색상을 적용하는 등 상가 특색에 맞는 입체형 LED 간판으로 교체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특색을 담은 간판 개선으로 관광객,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에는 LED 조명으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야간 경관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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