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이 4일, 언론인들을 상대로 취임 인사회를 갖고 소회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신동화 의장과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이번 인사회에서 김성태 부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과 함께 시민을 위한 의회를 강조했고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실용적이며 합리적인 운영과 낮은 자세로 임할 것을 밝혔다.
신동화 의장은 “화려한 말보다 실질적인 실천을 보여드리겠다”며 “의회의 문턱을 낮추는 것에서 더 나아가 문턱을 없애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며 한껏 자세를 낮췄다. 또한 의장단 구성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장단 선출에 불참하며 퇴장한 상황에 대해서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한 후 “어떻게든 이해를 구하는 방법을 찾아 설득하고 협조를 당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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