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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현안 논의'에 현장 방문…후반기 개원부터 '남선북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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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현안 논의'에 현장 방문…후반기 개원부터 '남선북마'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후반기 개원부터 남선북마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김경진 의장과 강경숙 부의장은 3일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익산경찰서(서장 고영완)를 차례로 방문하여 취임인사와 함께 제9대 후반기 의정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경진 의장은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며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익산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소길영)는 3일 삼기농협 양곡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현황 파악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익산시의회

같은 날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소길영)는 삼기농협 양곡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현황 파악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양곡 보관창고 2동 중 1동이 전소되고, 1동이 반파되는 등 친환경벼 600여톤이 전소되었으며 이로 인해 학교급식 등 친환경쌀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관계자들에게 화재 피해 현황과 향후 대책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더불어 피해 규모를 직접 확인하며 화재 원인 조사에 신중을 기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소길영 산업건설위원장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를 통해 해당 농협 양곡창고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양곡창고에 대해 전반적인 화재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학교급식 등 친환경쌀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소길영 위원장은 또 "이번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시와 협력하여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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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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