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의장 김형수)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 등 19일간의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회기에는 다섯 건의 5분 자유발언을 비롯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심사 및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10건, 동의안 5건, 계획안 1건, 승인안 3건 등 총 15건의 일반 안건이 처리됐다.
6월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손혜진 의원이 '다회용기 대여 지원 확대 촉구', 신정훈 의원이 '장애인 호소 외면한 대기업 편향 행정'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6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3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17일부터 25일까지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총 320건(시정 72건, 건의 248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건의를 요구했다.
위원회별 지적사항은 의회운영위원회 15건(시정 7건·건의 8건), 행정자치위원회 131건 (시정 27건·건의 104건), 경제복지위원회 81건(시정 14건·건의 67건), 안전도시위원회 93건(시정 24건·건의 69건)이다.
부서․기관별 지적건수는 기획조정실 20건, 행정지원과 15건, 안전총괄과 13건, 회계과 12건, 사단법인 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10건 등이다.
강성훈 의원은 2차 본회의에서 '일곡지구 불법매립폐기물 해결'에 대해, 정상용 의원은 '하천 수해 피해 선제적 예방', 고영임 의원이 '신관 건립 공사 관련 주민 불편 방지책 마련'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형수 의장은 "정례회 기간 열과 성을 다해 준 동료 의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 결과는 북구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남은 2년 북구의회 20명의 의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북구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의회는 오는 3일 제295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원구성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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