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주시설공단, 폐휴대폰 자원순환 동참 챌린지 ‘RE12 프로젝트’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주시설공단, 폐휴대폰 자원순환 동참 챌린지 ‘RE12 프로젝트’ 추진

12개 부서별로 돌아가며 4가지 도전 과제 실천…‘자원순환’에 일조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친환경 공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자원순환을 위한 챌린지 ‘RE12(알이트웰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일 공단에 따르면 RE12 프로젝트는 공단 12개 부서 전체가 참여하는 자원순환 챌린지로 부서별로 돌아가며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Reduce) △쓴 것을 다시 쓰고(Reuse) △자원을 재활용하고(Recycle) △환경을 복구하는(Recover) 4가지 도전과제를 실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단 측은 자원순환 동참을 위해 직원들로부터 폐휴대폰 160점을 기부받아 리사이클링 업체에 전달했다.

▲ⓒ전주시설공단

전달된 폐휴대폰은 리사이클링 업체를 통해 재활용된다. 공단은 폐휴대폰을 전달하고 받은 수익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월드컵운영부가 ‘Re-Tee(알이티)’ 캠페인에 동참했다.

골프장 이용객들이 부러져 못 쓰게 된 ‘티’를 가져오면 새 티로 바꿔주는 캠페인으로 못 쓰는 티가 무분별하게 버려져 미관을 해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 플라스틱병을 새활용해 만든 티를 교체 지급해 친환경 골프장 이미지를 구축하고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게 목적이다.

안전팀은 ‘Re-Phone(알이폰)’을 추진한다.

주차운영부는 잠자는 동전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Re-Coin(알이코인)’을, 복지환경부는 의류를 모아 리사이클 업체에 기부하는 ‘Re-Wear(알이웨어)’를 각각 추진한다.

또 체육공원운영부는 우유팩과 아이스팩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Re-Pack(알이팩)’, 마을버스운영부는 버려지는 병뚜껑을 수거해 새활용하는 ‘Re-Cap(알이 캡)’을 진행한다.

공단은 전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올 연말까지 RE12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본연의 역할을 고려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ESG의 비재무적 3가지 요소에 ‘안전(Safety)’을 더해 ‘ESSG 으쓱 경영철학’을 수립했다.

ESSG 으쓱 경영을 통해 △친환경 시설관리 △상생의 사회공헌 △실천적 안전문화 △소통과 혁신의 조직 등의 과제를 노사가 함께 힘을 합쳐 실천하고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경영은 기업의 필수 과제”라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친환경 경영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