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현 의원, '생성형 인공지능 도입 방안·사례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박성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정의 생성형 인공지능 적극 도입 방안 및 사례' 정책토론회가 지난 2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1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성하 경기연구원 AI혁신정책센터장이 발표했으며, 토론자로는 최민 기획재정위원회 의원, 최정석 도 기회전략담당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정원중 AI산업팀장, 이정희 사업화지원팀장, 허은영 라이프시맨틱스 R&D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공공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새로운 패러다임을 토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과거의 전자정부 도입이 행정 절차를 간편화한 것과 같이 오늘날 우리는 인공지능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해당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공공 영역에서 인공지능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 AI혁신정책센터장은 도 소속직원(공공기관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성형 AI 활용 실태 설문조사를 언급하며,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 경험이 있는 329명의 직원 중, 194명(59%)이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답했다”라며 “한국은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수요가 높은 나라 중 하나로,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고자 하는 요구가 많다”라고 언급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도입에 있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인력 고도화와 더불어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도의 인공지능 기업들이 기술 실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면서 “경기도는 디지털 플랫폼의 개방, 일상화된 효율성, 민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인프라와 생태계 제도문화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경기도형 인공지능정부법을 발의를 위한 첫 단추이기에 점진적으로 인공지능의 순기능은 최대화, 역기능은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정윤경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공로패 수상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1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공로패는 여성·가족·아동·청소년 등 사회 배려 계층의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 의원에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수여하는 상이다.
정 의원은 지난해 1월 '경기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 한 이후 '경기도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아이돌봄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관리보장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돌봄노동 경력인정 조례안', '경기도 무급 가사노동 가치증진 기본조례안'을 차례로 대표 발의해 여성 노동력에 대한 범 사회적 인식 개선 및 가사·돌봄의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경기도 방과 후 활동사업 지원 조례안', '경기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경기도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광역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마음 편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마련, 많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정 의원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인생은 모두 아름답고 존경받을 가치가 있다”라며 “여성·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과 불평등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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