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 공공 와이파이존(WiFi-Zone)이 촘촘해진다. 시는 1일부터 시민의 디지털 접근성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운양동 나래울공원 등 30개소에 와이파이 존을 구축하고,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실과소 수요조사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등 다중이용장소를 중점적으로 선정해 7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했다.
신규 설치장소는 △나래울공원 △사계절썰매장 △고촌수기택지3공원 △초당공원 △은여울공원 등 30개소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장소다.
시는 지난해까지 5억7000원을 들여 관내 경로당을 포함해 총 562개소의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디지털 수용성을 강화한 바 있다.
이관호 정보통신담당관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장소에 설치해 모든 시민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와이파이 사용법은 스마트기기 무선 네트워크 검색목록에서 'G-PublicWiFi@gimpo'를 접속 후 별도의 인증 없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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