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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로우, 해운·물류 '2050 Net-Zero' 대응방안 모색 공동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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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로우, 해운·물류 '2050 Net-Zero' 대응방안 모색 공동세미나

국내 석학들과 '선박 친환경 연료유 전환' 논의

포스코플로우는 한국로지스틱스학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공동세미나를 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해양강국을 위한 대응책을 모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27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열린 공동 세미나는 '선박의 친환경 연료유 전환에 따른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ESG 시대에 요구되는해운산업의 대응과 다양한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산학연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은 이번 세미나에서 좌장을 맡은 김성진 미래물류기술포럼 의장(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해운과 물류는 날이 갈수록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며 "기후변화와 환경보호라는 국제적인 요구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다가 오고 있다. 친환경 연료의 전환은 우리의 도전이며 미래의 주요 과제라 생각한다"고 화두를 던졌다.

▲친환경 선박 공동세미나ⓒ포스코플로우

이어진 발제에서 김영선 HMM 부장은 '해운선사 친환경 물류 전략'을 소개했고, 안주복 GS칼텍스 팀장은 '바이오 선박용 연료유 수급 현황 및 전망', 이은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에 따른 조선산업의 영향', 김기형 포스코플로우 리더는'2050 해운물류 Net-Zero 선언에 따른 화주의 변화', 김병구 울산항만공사 부장은 '선박의 친환경 연료유 전환에 따른 항만의 준비', 김선미 아이투맥스 파트장은 '현재 탄소 배출량 계산 및 보고 기술 소개'를 발표했다.

포스코플로우의 발제를 맡은 김기형 리더는 "2050 Net Zero 위한 친환경 선박 운영이 필수적이나 신규 선박 도입 시점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적기 대응이 필요하다"며 "산학연의 힘을 합해 이러한 중요한 이슈를 시의적절하게 다루어 나가는 것이 이번 행사의 중요한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진 2부세션에서는 김성진 미래물류기술포럼 의장이 좌장을 맡아 다양한 전문가 시각을 읽을 수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은 안광현 HD한국조선해양 대표를 비롯해 권래형 포스코플로우 리더, 민순홍 연세대학교 교수, 이언경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 등 해운산업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김재만 포스코플로우 경영문화실장은 "포스코플로우는 지속적으로 2050 Net-Zero 대응을 위한 대형 화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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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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