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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원 구성 앞두고…권봉수 의장, 마지막 브리핑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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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원 구성 앞두고…권봉수 의장, 마지막 브리핑 가져

27일 저녁, 민주당 의총에서 후반기 의장 후보 결정…신동화‧양경애 의원 중 누가 웃을까?

경기 구리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원 구성을 위한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예정된 가운데 27일, 권봉수 의장이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제50회 마지막 의정브리핑을 실시하고 제9대 구리시의회 개원 이후 2년간의 성과와 소회를 발표했다.

권봉수 의장은 지난 2년간 열정과 도전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제9대 구리시의회 2년간의 의정 성과로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의정 브리핑 실시,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한 공청회‧토론회‧자문간담회 등 의견수렴 절차 강화, 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질문하는 긴급현안질문 제도 시행, 청년인턴 운영 등을 꼽았다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구리시의회

또한 민주당이 다수당인 상황에서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 관련해 “27일 저녁에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결정될 사항이며 후반기 시의회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28일 예정된 임시회에서 의장단이 구성될 예정”이라며 “민주당은 중앙당과 경기도당의 지침에 따라 민주당 의원 5명이 참여하는 의원 총회를 27일 저녁에 개최할 예정이며 여기서 의장단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그렇게 결정된 의장단 후보가 28일 임시회에서 의장단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시의회는 민주당 의원 5명, 국민의힘 의원 3명으로 구성돼 있기에 민주당 의원 총회의 결정사항이 임시회에서 그대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왼쪽부터 신동화 의원과 양경애 의원.ⓒ구리시의회 제공

현재 민주당 내에서는 신동화(3선) 의원과 양경애(재선) 의원이 후반기 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두 의원 모두 “의원 총회의 결정을 따르겠다”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에서 나머지 3명의 의원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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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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