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난 26일 오후 7시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제19회 함양산삼축제’ 출발 D-100 성공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진병영 함양군수와 축제위원,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과 군민 등 5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램넌트지도자학교 ‘대일밴드’와 ‘안테나프로젝트’의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성공기원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산삼축제위 박정주 사무국장은 지난 2월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수상, 4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대중선호도부문 최우수상 수상, 5월 함양산양삼 특판행사 등 성과와 그간 홍보에 대해 경과보고를 했다.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2024년 제19회 함양산삼축제는 축제 대행사 선정에 4개 업체가 제안서를 접수, 평가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업체를 선정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축제위원회는 호서대학교 정철성 교수를 총감독으로 선임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축제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9회 함양산삼축제는 자연이 사람에게 주는 영약인 산삼을 주제로 산삼축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함양 산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축제, 지역민에게 혜택이 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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