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연꽃축제가 다음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무안회산백련지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무안연꽃축제는 광활한 백련지에서 절정을 이루는 연꽃과 청정 자연을 즐기기 위해 해마다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내 인생의 화양연화'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행사·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막 축하행사와 연꽃 군민가요제, 전국승달국악대제전 수상자 초청공연을 비롯해 한여름밤의 연빛달빛야행, 읍면 연꽃올림피아드 등의 기획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연차 시음·행다시연, 연꽃족욕체험, 신비의 연꽃길 보트 탐사, 백련지 황토맨발길 걷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아울러 제16회 황토골 무안요리 경연대회, 어린이 독서 골든벨 대회, 청소년 사생대회 등의 부대행사와 무더위를 날려줄 회산백련지 내 야외 물놀이장도 7월 19일 개장할 예정이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무안연꽃축제에서 청정 자연의 하얀 연꽃도 보고 각종 체험을 즐기며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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