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포상은 행정안전부가 대한민국 디지털정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한다. 공공데이터 발전, 전자정부 발전 등 4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공공데이터 제공 분야 국무총리 표창은 지방공기업 중 제주개발공사가 유일하다.
제주개발공사는 공공데이터 발전 분야에서 기관장 주도의 공공데이터 개방·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기관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 및 민간 활용 지원 등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체 696개 공공기관 중 2위를 달성해 공공데이터 제공 분야에서 5년 연속, 데이터기반 행정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선도적으로 개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확대했다"며 "데이터 중심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이외에도 공공데이터 대국민 수요조사를 통해 기존 중점 개방했던 수자원 분야를 비롯해 청렴·반부패, 사회공헌사업, 임대주택사업 등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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