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 법원나들목에서 국지도 56호선으로 연결되는 시도 33호선 일부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일부 구간인 파주~양주 구간(24.8㎞)이 개통되면 종점 구간인 법원나들목(IC) 교차로의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연결도로를 확장하기로 했다.
연결도로 확장은 시도 33호선 600m 가량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5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의 개통 시기인 12월에 맞춰 지장물 이설, 도로 포장 등이 진행된다.
김경일 시장은 "시도 33호선 일부 구간 확장은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파주시는 도로상황을 면밀히 살펴 교통혼잡 등 시민불편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