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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전북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첫 업무 행보는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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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전북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첫 업무 행보는 '안전'

제2기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25일 첫 업무지휘를 의결하는 등 본격 행보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이날 전북자치도경찰청 회의실에서 1호 업무지휘를 의결하고 112치안종합상황실을 현장 방문했다.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는 이연주 위원장(변호사)과 신일섭 사무국장(전 경찰서장), 나유인(전 경찰서장), 남준희(변호사) 박성구(전 전주덕진서장), 최낙준(변호사), 하태춘(전 전북청 정보과장) 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도 경찰청으로부터 자치경찰사무 기본현황과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지역 사회 안전과 교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제2기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이연주 위원장과 위원들이 과학수사계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업무보고를 청취한 위원들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하절기 안전재난사고에 대비해, 도로 침수 취약지역 위주의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도로 통제 지역의 모니터링 및 상황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전주권 등 도내 출퇴근 시간대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상습정체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교통순찰대를 탄력 배치하는 등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위원회는 최근 도내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화물차 및 오토바이 사망사고에 대응해, 1호 업무지휘인 ‘이륜차·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대책 수립’을 심의․의결했다.

업무지휘 주요내용은 △고위험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엄정 단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 전개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 취약 교통환경 점검 및 개선 등이다.

이에 도 경찰청은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주요 지역 집중단속과 교통순찰대 인원 및 장비를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위원회는 112치안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긴급 상황 대응 체계 등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연주 위원장은 "도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자치경찰위원회, 도경찰청이 소통하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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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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