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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다이로움' 활성화 열쇠는 '편의성'…가맹점 '일제정비' 나선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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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다이로움' 활성화 열쇠는 '편의성'…가맹점 '일제정비' 나선 익산시

편리한 모바일결제 가맹점 급증, 비활성 및 사용 제한 업체 정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의 활성화에 '편의성'이 중요한 열쇠로 등장해 행정당국이 이에 맞춘 대대적인 정비에 돌입했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모바일 결제(QR)를 운영해 매출액 8억원 이하 '다이로움' 지역화폐 가맹점은 결제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이용자는 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가맹점과 이용자 모두에게 이점이 있어 모바일 결제 가맹점은 2022년 말 4370개소에서 이날 현재 6223개소로 42% 급증했다.

▲다이로움 결제 사진 ⓒ익산시

익산시는 '다이로움' 활성화에 '이용 편의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가맹점을 정비해 편리성을 대폭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다이로움 가맹점은 모바일 결제(QR) 가맹점을 포함해 1만7000여개소로 이번 일제정비 대상은 폐업과 다이로움 카드 매출액이 없는 비활성 가맹점과 다이로움 사용제한 업체인 영업장 면적 800㎡ 이상 대형 식자재마트이다.

해당 가맹점을 해지 조치해 이용자들의 혼선을 줄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점포를 관리할 방침이다.

익산시는 가맹점 정비와 함께 다이로움을 통해 시민과 지역상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착한가격업소 32개소, 청년몰 17개소 등 정책과 관련한 경우 지정가맹점에 다이로움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고 있다.

소비자는 정책수당과 충전 시 지급받는 인센티브 10%를 포함해 총 20%의 다이로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가맹점 일제정비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이로움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이로움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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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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