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7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첫 정례회 일정을 마쳤다.
이번 정례회는 제9대 김제시의회 전반기 임기 마지막 회기 일정임에도 의원발의 조례안 11건을 포함해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23 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하고 20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한 2023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예산현액은 1조 3083억 원으로 1조 3503억 원을 징수 결정하고 1조 3374억 원을 실제 수납했으며 1조 823억 원이 지출됐다. 결산상 잉여금은 2551억 원으로 다음 연도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431억 원이 발생했다.
김영자 의장은 “2년 동안 김제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민생현장에서 소통하고 시민의 건의사항을 해결해 드릴 수 있어 행복했고 후반기에는 평의원으로 돌아가 시민의 곁에서 언제나 부담 없이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의원으로 남을 것”이라 말하며 전반기 임기 마지막 회기 일정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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