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오는 19 오후 3시 구례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낭만콘서트 5080' 효(孝)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회장 김상희)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구례군이 후원하며 재경구례군칠오회가 협찬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본 공연에 앞서 오후 2시 20분부터 구례 출신 가수들의 사전 공연이 진행된다.
사회는 구례 출신 MC 김종석이 맡았고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을 부른 김상희, '몇 미터 앞에 두고'를 부른 김상배, '당돌한 여자'의 서주경, '회룡포'의 강민주, '정하나 준 것이'의 현당 등 70∼8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과 음악 밴드가 출연한다. 또 구례 출신 가수들로 이루어진 구례군가수회에서도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재경구례군칠오회(회장 박홍열)는 2020년 구례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에는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와 협력해 고향 구례의 어르신들과 군민들을 위한 낭만콘서트 개최에 많은 힘을 보탰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공연은 그동안 농사일로 바쁘고 많이 지치셨을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이니, 그 옛날 추억 속에서 함께 노래 부르고, 춤도 추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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