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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식] 인천시, 자율주행차 운행 활성화 제도적 기반 마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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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식] 인천시, 자율주행차 운행 활성화 제도적 기반 마련 등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지원 조례' 제정안 의회 제출

인천광역시가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자율자동차 시범운행을 위해 이달 중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의회에 상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송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인천시

앞서 시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4개 지구(구월, 송도, 영종, 인천국제공항) 35㎞를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에는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여객운송사업 한정운수면허의 절차 및 기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시는 하반기에 조례가 공포되면, 현재 인천공항공사에서 실증하고 있는 국제공항지구를 제외한 3개 시범운행지구 중 1개소에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실증할 계획이다. 이후 나머지 2개 지역에서도 실증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교통수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선버스와의 연계 및 대체 방안도 추진한다. 또한, 2027년 융합형 레벨4+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목표로 설립된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과자율주행자동차 운영 활성화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이동우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조례 제정과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인천연구원과 업무협력을 시작으로 시의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 인천이자율주행 분야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지메이슨대학교-인천경제자유구역청 MOU 체결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A)과 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는 13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그레고리 워싱턴(Gregory Washington) 조지메이슨대학교 총장,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요 분야(생명공학, 바이오제조, 사이버보안, AI, ICT 등)의 교육 및 연구 프로젝트 협력 ▲인재 육성 요구에 맞는 추가 프로그램 개설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시설과 자원 활용 ▲미국 기업 연계 등이다.

워싱턴 총장은 "인천지역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및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원석 청장은 "첨단분야에 대해 산학협력으로 확대 발전하고 특히 조지메이슨 본교를 통해 인천과 버지니아주간 다양한 학생 및 스타트업의 협력기반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 전 세계에 인천항 항만 배후단지 홍보

인천항만공사(IPA)는 해양수산부 및 4개 PA가 합동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TOC 유럽 2024(Terminal Operator Conference Europe 2024)'에 참가해 '물류하기 좋은 인천항 항만 배후단지'의 매력을 알렸다고 밝혔다.

IPA는 그간 아시아권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던 입주기업 유치활동을 유럽 등 전 세계 항만 및 화물 공급망 전문가 4천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 무대로 확대해 국내 항만 배후단지 투자기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국내 항만전문가 우수한 교수를 중심으로 단독 세션을 개최해 스마트 항만 개발, 항만별 배후단지 특징 등 국내 항만 및 배후단지를 홍보했으며, 이어서 각 항만공사는 신규 항만 배후단지 공급계획과 입주요건을 직접 설명하고 세션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IPA는 △수도권과 근접한 지리적 이점 △컨테이너 터미널, 여객터미널 등 항만시설 △신규 항만 배후단지 공급계획 등 동북아시아의 물류 중심지이자 매력적인 투자처인 인천항의 장점을 설명하는 1:1 기업상담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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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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