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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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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 본격 시행

제주도는 홀로 사는 노인의 안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제주도

이 서비스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AI 돌봄 스피커’를 보급해 말벗 기능, 음악감상, 복약 알림, 부정 발화 심리상담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살려줘' '구해줘' '도와줘' 등의 긴급 상황 호출 시 음성을 인식하고 119와 신속히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인공지능 케어콜’을 통해 주 2회 안부 전화를 걸어 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전담 인력이 대화 내용을 모니터링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제주도는 올여름부터 제주지방기상청과 협업해 AI 돌봄 스피커(‘소식톡톡’ 기능)로 폭염 영향예보에 대한 위험 수준 단계와 행동 요령을 안내해 홀로 사는 노인의 폭염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제주도는 도와 지역 내 기업 및 현장 전문가, 노무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가족 친화 일터 확산 워킹 그룹'을 민·관 협력 거버넌스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홀로 사는노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의 안전 확보와 함께 정서적 지지를 통한 사회적 고립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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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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