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구례군, 수박 수직재배 시범단지 확대…올해 0.2ha→2030년 5ha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구례군, 수박 수직재배 시범단지 확대…올해 0.2ha→2030년 5ha

노동 강도 50%↓ 수확량 2~3배↑

전남 구례군은 3일 지역 특화작목인 수박 수직 재배 시범단지를 올해 0.2ha에서 2026년 1.6ha, 2030년 5ha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박 수직 재배란 수박을 서서 재배하는 방식으로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는 포복 재배보다 노동 강도를 50% 이상 낮출 수 있으며, 단위 면적당 생산성은 포복 재배보다 2~3배 높일 수 있다.

올해 구례군에서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수박 수직 재배 시범 사업은 청년농업인 등 2농가가 진행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이날 영농 2년 차인 청년 농업인 농장을 둘러보고 "수박이 고소득 미래작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수직 재배 단지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에서는 친환경 재배 11 농가를 포함한 40여 농가가 20ha 시설하우스에서 연간 1000톤의 수박을 생산하며, 농가당 평균 4000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수박 수직재배 시범단지를 방문한 김순호 구례군수ⓒ구례군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