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를 넘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종의 명예 주민증인 을 한국관광공사‘대한민국 구석구석’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발급 받는 제도이다.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 행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여행에 필요한 혜택을 제공받고 지역은 관광과 경제 활성화라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제도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강원 평창과 충북 옥천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부산 영도구, 인천 강화, 강원 정선 등 1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이를 발급받은 명예 영덕 주민에겐 지역 내 식음, 숙박, 체험 등 총 37개 관광 관련 사업체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될 계획이며 다양한 식음료업장, 체험 업체 등 민간 사업체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해 영덕만의 특화된 다양한 혜택이 제공 된다.
또 펜션, 글램핑장 등 숙박시설이 주중 최대 30% 할인, 식음료 부문 최대 10% 할인, 체험 부문 10% 할인은 물론 영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서핑 체험과 특산물인 대게음식점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디지털관광주민증’소지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 함께 영덕만의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알려서 지역 방문 횟수를 늘이고 체류형 관광지로서 영덕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이라며 향후 주민 거버넌스를 구축해 할인 혜택을 제공할 사업장을 추가로 더 발해 여행객에게 보다 다양하고 실속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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