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다음 주자로 이강덕 포항시장 지목...

경북 오도창 영양군수가 29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한 오도창 영양군수가 다음 주자로 이강덕 포항시장을 지목하고 있다 ⓒ영양군청

이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전국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의 참여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에 동참한 오 군수는 영양군 우수 농산물 판촉행사를 통해 교류를 쌓아온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다음 주자로 이강덕 포항시장을 지목했다.

이날 챌린지에 동참한 오 군수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기부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