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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청, 찜통더위 대비 무더위쉼터·바닥분수 가동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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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청, 찜통더위 대비 무더위쉼터·바닥분수 가동 준비 ‘끝’

6월 3일부터 경로당 216개소, 분수시설 12개소 등 선제적 대응 나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청(구청장 김봉정)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쉼터 지정 및 바닥분수 가동 등 구체적인 찜통더위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준비를 마쳤다.

28일 덕진구청에 따르면 관내 216개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해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오는 6월 3일부터는 바닥분수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덕진구청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약 한 달 동안 216개 지정 경로당에 대한 무더위쉼터 표지판 부착을 완료했으며, 전문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냉방기 이상 유무 확인 △에어컨 필터 세척 △냉매제 보충 등 차질 없는 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덕진구청

또 앞으로 경로당 냉방기 고장 시 운영비로 수리가 불가하거나 수리비가 과다해 냉방기 지원이 필요할 경우에는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덕진권역의 336개 경로당에 대해서는 하절기 특별냉방비로 개소당 33만원씩 총 1억1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덕진구청은 시민들이 시원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공원 내 16개소 수경시설(△부유분수 2개소 △바닥·벽천분수 10개소 △어린이 물놀이시설 4개소) 중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제외한 12개 분수시설을 가동한다.

오는 8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되는 분수시설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 회당 50분씩 총 8회 가동하며, 날씨 및 온도에 따라 탄력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오는 7월부터 가동에 들어가 8월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아울러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주 물교체 진행 △15일 주기 수질검사 △주 2회 소독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봉정 덕진구청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노인과 어린이 등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으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가올 폭염과 무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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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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