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태희)는 지난 4월10일 실시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동문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 동문간 우애를 다졌다.
청주대총동문회는 지난 17일 청주시내 한 식당에서 송재봉·이훈기 국회의원 당선인과 김윤배 청주대 총장, 이태희 총동문회장, 김현수 전 국회의원 등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 축하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태희 총동문회장은 “청주대는 개교 이래 현재까지 여섯 분의 동문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며 “이 모든 것은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학내 구성원들이 일치단결해 모교발전과 후배 양성에 힘쓴 결과”라고 말했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송재봉, 이훈기 당선인께서 분전하시고, 당선이라는 영예를 얻으신 것에 대해 청대인들은 무한한 긍지와 자긍심을 느꼈다”며 “앞으로 국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훌륭한 정치를 이끌어 주시며,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재봉, 이훈기 당선인은 “12만 명에 이르는 동문들의 한결같은 관심을 기반으로 당선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문 상호 간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대 정치외교학과 85학번인 송재봉 당선인은 청주시 청원구 선거구에서, 생물학과 85학번인 이훈기 당선인은 인천 남동구을 선거구에서 국회의원에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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