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덕건, 장수군에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진안군 출신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 100만원 성금 전달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최근 트로트 가수 김덕건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수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수 김덕건은 진안군 출생으로 2019년 싱글앨범 ‘돌아와줘’로 데뷔 후 ‘강천산 도라지’ 등의 앨범을 내며 트로트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김덕건은 장수군의 다양한 행사에 초청되고 있으며, 평소 무료 봉사와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22년 장수군 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2023년에 이어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가수 김덕건

가수 김덕건은 “공연을 통해 자주 찾은 장수는 제게 제2의 고향으로, 애정을 갖고 있다”며 “장수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가수 김덕건 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과 꾸준한 인연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하며, 향후 선정위원회를 통해 답례품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