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6일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콘서트'를 연다.
9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광교 신청사 개청(2022년 2월월) 이래 의회에서 처음 추진되는 '도민 열린음악회'로, 도민들에게 공직사회의 청렴 의지를 알리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가수 진시몬과 주미, 노랑의자, 성악가 정찬희 등 도의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실력파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출연자들은 영화 '미션'의 주제곡인 ‘넬라 판타지아’,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아리아를 비롯해 팝송 ‘예스터데이’, 가요 ‘보랏빛 엽서’, ‘보약같은 친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또 도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 인형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소원이 굿즈 경품추첨, 미디어월(미디어 파사드)을 활용한 영상송출 등 방청객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음악회 방청을 원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울 경우 도의회 누리집(https://live.ggc.go.kr) 또는 유튜브(https://www.youtube.com/@ggassembly/streams)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의회 홍보팀(031-8008-7121)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의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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