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매립공사'도 안 끝났는데…이차전지 기업 새만금 투자 의향 '쇄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매립공사'도 안 끝났는데…이차전지 기업 새만금 투자 의향 '쇄도'

새만금 국가산단 3‧7‧8공구 매립공사 추진 현황 점검

새만금 국가산단의 매립공사가 끝나지 않은 곳에도 국내외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 의향이 줄을 잇고 있다.

7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기업유치에 필요한 새만금 산업 용지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설계부터 인·허가까지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3‧7공구 매립공사를 당초 2025년 상반기에서 1년 이상 앞당긴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또 이차전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투자 의향이 쇄도하며 새만금 국가산단 확장을 위한 매립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7일 새만금에 몰려드는 기업 유치에 필요한 산업 용지를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새만금 국가산단 3‧7‧8공구 매립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새만금개발청

현재 매립 중인 3‧7‧8공구 지역은 총 6.0㎢이며 이 중 산업 용지 1.5㎢를 우선 매립해 2025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새만금 국가산단은 현재 매립공사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이차전지 등 다수의 기업이 투자 의향을 보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날 새만금에 몰려드는 기업 유치에 필요한 산업 용지를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새만금 국가산단 3‧7‧8공구 매립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경안 청장은 이 자리에서 "새만금 국가산단 매립공사가 적기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후 "새만금 지역을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 국가산단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10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등 입주기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