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부모 대상 광주교육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 교육' 실천을 위해 학부모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학부모에게 광주교육정책에 대해 알려 '학부모와 함께하는 광주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자 했다.
각 학교 학부모회는 물론 광주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당일 6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사전접수는 물론 당일에도 많은 학부모가 참석을 희망해 새로운 광주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는 학부모에게 올해 '다시, 교육의 본질로'를 기치로 다양한 실력 향상과 따뜻한 인성 강화, 글로벌 기반 세계로, 디지털 기반 미래로를 지향하는 광주교육정책의 중점사업 안내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사전에 소프라노 성악 공연 등 문화예술공연, AI미래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반영한 '인공지능시대, 챗GPT와 미래교육의 변화' 특강 등이 준비됐다. 작년에 이어 다양한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3주체의 중심에 있는 학부모가 광주교육정책과 미래교육의 변화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돼 설명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에 애정을 갖고 설명회에 적극 참여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학부모들과 함께 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과 미래를 여는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학부모 타운홀미팅과 학부모 자치 역량강화 연수 등을 통해 다양한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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