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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식] 모빌리티 신기술 전환 지원…3년간 300억 투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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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식] 모빌리티 신기술 전환 지원…3년간 300억 투입 등

□ 관련 분야 참여기업 모집 결과 최종 47개 사 선정

인천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에 공모한 '인천 모빌리티 신(新)기술전환 지원' 사업이 최종 선정돼 4월부터 3년간(2024~2026)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3년간 총 300억원이 집중 투입된다.

▲인천시청 ⓒ인천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산업 전략에 맞춰 프로젝트를 기획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자금, 바우처, 스마트공장, 창업중심대학 등 기업의 수요가 높은 핵심 정책수단을 3년간 패키지로 지원해주는 정책이다.

시는 '인천 모빌리티 신기술 전환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에 인천 소재 모빌리티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지난 2월에 최종 47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참여기업들은 앞으로 3년간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정책자금 ▲창업중심대학 ▲스마트공장 구축 등 5개 분야에 사업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총 30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평문화로 걷고 싶은 거리로 새단장

부평구는 2일 부평문화로(부평대로~모다아울렛 구간) 일원 '부평문화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도 폭을 5m에서 6m로 확장했으며, 보도 판석을 완만하게 재포장해 보행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또 점자블록 정비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했다.

아울러 이용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무선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벤치 6개 ▲온도·미세먼지 등 기상상황을 알려주는 스마트 그늘막 4개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바닥신호등 2개를 설치했다.

부평구는 '부평문화로 조성사업'을 준공한데 이어 올해 추진 중인 '굴포특화가로 조성사업'과 '도시숲 조성사업'을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제1회 '소이작도해작해작티길 산책' 6월 2~5일 개최

인천관광공사와 옹진군은 6월 2일부터 5일(수)까지 4일간 옹진군 소이작도에서 제1회 '소이작도해작해작티길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의 보물섬 소이작도는 가까운 거리(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약 75분,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약 110분 소요), 다양한 볼거리, 인심 좋은 섬 주민에 대한 입소문으로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소이작도 해작해작 갯티길 산책' 포스터 ⓒ인천관광공사

이번 행사를 대표하는 단어인 '해작해작'은 무언가를 찾으려고 조금씩 잇따라 들추는 것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참가자는 소이작도의 갯티길(섬둘레길) 약 5km를 산책하며 소소한 즐거움과 여유를 발견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섬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갯티장터', 벌안해변을 무대로 펼쳐지는 '바다버스킹', 서울대학교 천문학부 교수가 들려주는 '갯티 별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경험할 수 있는 '섬 밥상'은 사전 예약을 통해 1일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 예약 금액(1인 2만원)에는 점심식사 뿐만 아니라 소원유리병 키링체험과 소정의 기념품이 포함돼 있으며, 판매수익 전액은 섬 주민에게 돌아간다.

기타 코스 정보, 사전 예약 방법, 숙소 목록 등 상세 내용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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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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