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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어촌버스 5월 1일부터 장수·진안·무주 통합노선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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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어촌버스 5월 1일부터 장수·진안·무주 통합노선 분리

기존 38개 코스 통합운행 대중교통 서비스 주민 불편 따라 조성 운행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기존 장수‧진안‧무주를 통합 운행했던 무진장여객<주>에서 운영하는 농어촌버스의 노선을 5월 1일부터 각 지자체별로 분리해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농어촌버스는 3개 군지역, 38개 코스로 통합 운행돼 지역실정에 맞는 대중교통서비스를 주민들께 탄력적으로 제공하기 어려웠으며 그 결과 이용객들의 버스이용 외면과 불편사항이 많았다.

이에 따라 장수군은 이번 노선분리 시행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농어촌버스 운행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우선 장수읍과 장계면 공용터미널을 두 축으로 8개의 노선으로 개편한다. 장수읍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1번, 장계면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2번으로 시작하는 노선번호를 부여해 이용객들이 버스 번호만 보고 해당 버스의 운행지역을 알 수 있게 한다.

▲ⓒ장수군

또 노선구분에 따라 무주방면 종점이 당초 무주읍에서 안성면으로 바뀌고, 진안방면의 경우 진안읍까지의 운행은 지속되지만 진안 가막리와 동향면으로의 운행은 중단된다.

8개 노선의 운행지역, 횟수 및 시간대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의 조정만을 반영하고 노선구분 전과 비슷하게 유지해 이용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장수군 관계자는 “노선구분에 따른 노선의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상시 접수하고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운수업체인 무진장여객(주)과 협의를 통해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선개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무진장여객 또는 장수군청 건설교통과 교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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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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