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150만 원' 파격 지원 나선 익산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150만 원' 파격 지원 나선 익산시

29일부터 익산시 누리집 온라인 접수 시작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고금리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카드수수료 환급을 실시한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이다.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150만 원까지 1인당 2개 사업장에 전액 지원한다.

지원금액 중 30만 원까지는 대표자 계좌로 입금되며 30만 원을 넘어 150만 원까지는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으로 지급한다. 공고일 전 폐업했거나 유흥·사행성 업종, 금융·보험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을 비롯한 일부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익산시청 건물 ⓒ익산시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소상공인은 4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익산시 누리집에 접속한 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초기 혼잡을 피하고자 첫 열흘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10부제를 시행한다. 29일에는 끝자리가 9인 사업자가, 30일에는 끝자리 0인 사업자가 각각 신청하는 방식이다. 이후 5월 9일부터는 10부제를 적용하지 않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익산시는 신청 자격과 매출액 등을 검토하고 6월 초부터 지원금을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 소상공인 지원사업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께서는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24시간 언제든 신청 가능한 온라인으로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