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문체부, 전주시 방문 ‘문화도시’ 조성 주요 사업지 실사·컨설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문체부, 전주시 방문 ‘문화도시’ 조성 주요 사업지 실사·컨설팅

전주시 “컨설팅 반영해 추진계획 보완한 후 문화도시 지정할 계획”

문화체육관관부가 19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컨설팅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내 주요 사업지를 방문해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 등 10명 내외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전주시의 설명을 듣고 덕진구 팔복동 일원 등을 방문했다.

이번 문체부 관계자의 방문은 전주시가 문화도시 조성계획 및 예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목표와 비전, 사업효과,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 가능성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보완사항을 제안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주시

이에 앞서 전주시는 지난해 12월 ‘전통한류의 심장, 미래문화 창발도시 전주’라는 비전 아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승인됐으며, 올해 말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오는 2025년부터 3년 동안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100억 원 등 총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컨설팅 현장에는 전주시와 전주문화재단,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예술가 등 지자체 관계자 10여명도 참석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열의를 나타냈다.

이날 컨설팅단은 전주시의 문화도시 추진계획 발표를 청취한 뒤, 주요사업지인 옛 휴비스 기숙사와 팔복예술공장을 둘러봤다. 또, ㈜유니온씨티에 방문해 탄소조형작품전시와 탄소악기 공연을 관람하며 전주문화도시의 앵커(핵심)사업 중 하나인 ‘탄소문화산업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주시

현장실사 종료 후 진행된 심층 컨설팅에서 문체부는 △사업성과 목표를 투입·산출 지표가 아닌 결과지표로 수립할 것 △2024년 광역연계형 앵커사업을 실질적 성과가 창출되는 사업으로 운영할 것을 등을 조언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토대로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예비사업을 보완하고, 올 한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전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