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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 주민설명회 현장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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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 주민설명회 현장 '북새통'

16일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른 주민 의견 수렴

전주시 소재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 계획 변경에 따라 열린 주민설명회에 전주시민과 잠재적 투자자 등이 북새통을 이뤄 초대형 투자개발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주시는 16일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전주시가 옛 대한방직 부지를 협상대상지로 선정한 이후 민간제안자가 협상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의거해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을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

이날 참석자들은 민간제안자가 제시한 △470미터 높이의 타워 △200실 규모의 호텔 △백화점과 쇼핑몰 등의 상업시설 △558실 규모의 오피스텔 및 3399세대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는 사항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문화공원 및 공개공지 조성 △지하차도 조성 △교량 확장 및 신설 △주변도로 확충 △녹지조성 등의 공공기여 계획이 포함된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주시는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주민설명회와 더불어 개발사업에 따른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설문조사의 주요 내용은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인지도 △개발 시 우선 고려사항 △교통혼잡문제 해소방안 △지역상권 상생방안 △공공기여시설 및 공개공지 조성시 선호시설 조사 등이다.

▲ⓒ전주시

이번 주민의견 청취 결과를 토대로 민간제안자와 협의하고, 향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 및 교통영향평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합리적인 개발계획 및 공공기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절차를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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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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