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주시, 가공농식품 기업 집중 육성 맞춤형 지원 나선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주시, 가공농식품 기업 집중 육성 맞춤형 지원 나선다

올 가공업소 시설·장비 인프라 구축·판로확대 홍보 등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지역경제를 견인할 가공 농식품기업에 대한 가공시설·장비 인프라 구축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16일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식품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 총 5억900만원을 투입해 4개 분야, 9개 사업으로 이뤄진 ‘2024년 농식품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분야로는 △농식품 가공업소 시설·장비 인프라 구축지원 △농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가공식품 상품화 및 인증지원 △농식품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 및 컨설팅 지원 등 4개 분야로써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프레시안

사업별로는 △창업식품기업 지원사업 △6차산업 돋움 지원사업 △역량강화패키지 지원사업 △마을경영체 경쟁력 강화사업 △전통식품 마케팅활성화 지원사업 △가공식품 상품화 지원사업 △HACCP 지원사업 등 총 9개 사업이 추진된다.

각 사업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개 기업에 기계장비 구축과 상품개발, 포장·디자인 개발, 품질개선, 박람회 참가비 등을 다각도로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역량강화 패키지 지원사업(4개 기업, 8000만원)’과 ‘가공식품 상품화 사업(1개 기업/1100만원)’의 경우 그간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건의사항을 반영한 사업으로, 시는 지역농산물의 활용도가 높은 기업을 우선 선정해 기업역량 강화뿐 아니라 지역농업경제 활성화도 이끈다는 목표다.

전주시는 각각의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기업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기업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기업과의 교류와 소통, 기업 간 협업 촉진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역 농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가공식품을 홍보할 수 있는 지역 내·외 규모 있는 박람회 참가도 지원한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장기반이 약한 전주시 농식품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