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15일 베트남 남중부에 위치한 꽝남성 땀끼시 방문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용인시의원들과 응우엔 유이 안 땀끼시 당 상근 부비서를 비롯한 방문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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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는 우호도시인 땀끼시와의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베트남 꽝남성의 정치·경제·문화·사회 중심도시인 땀끼시는 지난 2013년 용인시와 우호결연을 체결한 도시로, 한국형 사회복지시설인 국제연꽃마을(어린이집, 한글학당 등)이 운영 중이다.
윤 의장은 "지난해 2월 용인시의회의 땀끼시 방문 당시 논의했던 ‘땀끼시 도서관 건립 지원’과 관련된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사전절차가 진행 중으로, 더욱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의회가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며 "오늘의 자리가 용인시의회와 땀끼시의 우정을 더욱 끈끈하게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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