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 '섬 간재미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도초도 수국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2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섬 간재미 축제는 신안 대표 수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신안의 수산물 문화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간재미 껍질 벗기기, 간재미 얇게 썰기 등 참여객의 흥을 돋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간재미 초무침을 맛볼 기회도 마련된다.
또 축제가 열리는 수국공원 일원은 팽나무 숲길과 수국 정원이 있어 풍부한 경관도 함께 구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선보이고 수산물 산업 활성화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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