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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 책 읽어 주는 전주 ‘책마루 책동무’…독서 생활화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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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 책 읽어 주는 전주 ‘책마루 책동무’…독서 생활화 ‘한몫’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해 책 읽어주기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송천동에 위치한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은 이달부터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해 책 읽어주기 활동인 ‘책마루 책동무’ 활동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은 지난 4일 전주송북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미있는 우리 동화를 전시했으며, 향후 북토크도 진행할 예정이다.

‘북토크’로 나누고 싶은 책은 어린이들이 직접 투표로 정했으며 △하다와 황천행돈가스 △컵고양이 후루룩 △흰띠가 간다 등이 각각 선정됐다.

▲ⓒ전주시

이번 투표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진짜 돈가스 먹고 황천에 갈 수 있을까?’와 ‘300일치 외로움이 뭐지?’, ‘흰 띠를 맨 친구가 어떻게 격파할지 궁금하다’는 등 선정 배경을 서로 공유하기도 했다.

북토크는 11일부터 매주 1회씩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 사서와 자원활동가로 구성된 ‘책마루 책동무’가 진행을 맡는다.

김경희 전주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장은 “책을 읽어주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이야기 속 주인공을 만나면서 함께 웃고 즐거워하는 경험이 쌓이면 ‘평생 독자’가 된다”면서 “책마루 책동무 활동이 우리지역 어린이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과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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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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