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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1억평의 대파노라마' 새만금 '가상융합 세계'서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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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1억평의 대파노라마' 새만금 '가상융합 세계'서 만나세요"

새만금개발청 '버추얼 새만금' 시험서비스 기간에만 4만5000명 방문

전 세계 1억 평의 대파노라마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볼 수 없다. 다름 아닌 전북특별자치도 서해안에 있는 새만금이 바로 그곳이다.

하지만 내부 개발의 속도가 늦어지며 현장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새만금을 방문하고 싶지만 여건상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가상공간에서 새만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그것도 새만금의 과거와 미래까지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9일 가상현실공간에서 새만금의 관광자원과 현재·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버추얼(가상) 새만금(virtual 새만금)'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가상융합 세계'의 새만금이 지난달 11일부터 전날까지 진행한 '테스트 서비스 기간'에만 이미 4만5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국내외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전날까지 진행한 '시험 서비스 기간'에만 이미 4만5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국내외 많은 사람의 인기와 관심을 끌고 있다.

버추얼 새만금은 새만금의 권역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통해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새만금 지역의 방문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의 새만금 △관광‧레저의 새만금 △미래의 새만금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의 새만금'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가상공간의 특성을 살려 전국 학교 등지에서 언제 어디서든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콘텐츠에 입장하면 대표 캐릭터 몽디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새만금 간척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3차원 동적 이미지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간척사업의 원리를 배우고 다양한 동식물로 새만금 생태계를 직접 꾸며 볼 수 있다.

'관광·레저의 새만금'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비응항과 새만금33센터, 새만금캠핑장, 신시배수갑문 등 새만금 관광명소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하며 가상관광을 즐길 수 있다.

'미래의 새만금'은 미래형 자동차 등을 활용하여 넓은 공간을 간편하게 이동하며 스마트 수변도시, 새만금신공항 등 새만금의 미래모습을 둘러볼 수 있고 원격회의도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산업연구단지의 새만금컨벤션은 입주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부스와 각종 행사를 위한 센터가 있어 기업 유치를 위한 입주 상담도 언제든지 나눌 수 있으며 향후 기업정보와 산업단지 전망 등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공간별로 새만금의 이야기가 담긴 '가상현실(VR) 호러방 탈출'이나 '저스트다운', '저스트 고' 등의 게임도 즐길 수 있어 지루할 틈 없이 새만금을 감상할 수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내외 많은 분이 버추얼 새만금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새만금의 산업, 관광, 문화·교육 정보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제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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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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