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도서관 주민 선호도 갈수록 높아져…도서관 운영위 출범

도서관 발전방향·운영개선 등 주민편의 증진 도모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갈수록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아가고 있는 도서관의 발전방향과 운영개선 등을 도모하기 위해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완주군은 지난 5일 중회의실에서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었다.

도서관운영위원회는 완주군의회 의원, 도서관, 교육, 문화계 전문가와 지역주민 공개모집을 통해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완주군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도서관사업소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도서관 발전과 운영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 완주군은 △10만 완주시대, 도시형 공공도서관 운영 △체류형 도서관 인프라 확충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두의 도서관 실현을 주요 운영방침으로 설정하고 업무역량을 집결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문화기반시설 중 주민선호도가 가장 높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서관운영위원회가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운영위의 의견을 반영해 완주군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