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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조국·이탄희 8인 공저 ‘도취된 권력, 타락한 정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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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조국·이탄희 8인 공저 ‘도취된 권력, 타락한 정의’ 출간

검찰개혁 최전선에서 싸운 8인의 절박한 증언 생생히 담아

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이성윤 후보가 세 번째 책 ‘도취된 권력, 타락한 정의(펴낸 곳 창비)’-‘대한민국 검찰을 고발하다’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이자 현 국회의원 후보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이연주 전 검사, 조성식 기자,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이탄희 국회의원, 황운하 국회의원 등 8명이 공저자로 참여했으며 엮은이는 최강욱 전 국회의원이다.

이들 저자들은 검찰개혁의 최전선에서 싸운 절박한 증언을 생생하게 담았다.

▲이성윤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펴낸 책. ⓒ

이 후보는 책에서 “일부 정치검찰이나 특수부 등이 자신들의 권한 축소를 막고자 보이지 않게 저항해온 것이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여론을 이용해 검찰 권한 축소를 막고자 노력해왔다”며 “이제는 전면적인 검찰개혁을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시대적 흐름을 막을 수 없는 환경을 검찰 스스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개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조 전 장관은 “검찰권력은 공포와 특혜를 이용해 시민들을 지배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 본질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전 의원은 “다시는 이러한 주제(검찰개혁)가 담긴 책을 쓰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말로 검찰개혁의 시급성과 절박성을 역설했다.

앞서 이성윤 후보는 ‘그것은 쿠데타였다’ ‘꽃은 무죄다’를 집필했다.

‘그것은 쿠데타였다(펴낸 곳 오마이북)’는 윤석열과 정치검찰의 실체를 폭로하고, 사건을 ‘창조’하는 데까지 전락한 정치검사의 민낯을 폭로한 책이며 ‘꽃은 무죄다(출판 아마존의 나비)’는 평생을 몸담았던 검찰로부터 배신자로 낙인찍혀 유배 아닌 유배를 당하던 시절, 아내와 함께하는 동행의 시간을 위해 ‘꽃개(꽃내음을 잘 맡는 개코를 가진 남편)’ 역할을 자임한 후, 꽃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꽃을 통해 살피게 된 세상사를 담담히 서술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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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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