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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4월 대조기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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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4월 대조기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발령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대조기 기간 연안 안전사고와 관련해 '위험 주의보'를 발령했다.

대조기는 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으로 밀물이 가장 높은 때로 안전사고가 발생 및 저지대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다.

▲평택해경 관계자들이 대조기기간 연안 안전 순찰을 펼치고 있다.ⓒ평택해경

해당 '주의보' 발령 기간은 8일간으로 평소보다 길고 바닷물이 더 많이 들어오고 빠질 예정이며, 새벽 취약시간 때 바닷물이 많이 빠져 행락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평택해경은 연안사고 위험지역을 중점으로 예방순찰 및 항포구에 정박 중인 선박 계류상태를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알려 대국민 안전정보 제공 등 연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위험예보 발령기간 긴급상황을 대비하여 출동태세를 유지하겠다"라며 "국민들께서도 안전수칙을 지키고 위험구역 출입 및 무리한 연안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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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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